청년 주거 문제는 단순히 집값을 넘어 청년의 자립과 미래 준비에 직결된 사회 문제입니다.
특히 무주택 청년들이 독립을 위해 월세 또는 전세 계약을 하려 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요소가 바로 ‘보증금’입니다.
이런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가 바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이 제도는 대출 한도와 금리 혜택이 더 강화되어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금 대출,
연 1.5%~2% 수준의 저금리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제도의 신청 조건, 지원 한도, 신청 방법,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청년 보증금 대출이란?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보증금 일부를 정부가 저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라 주거복지 성격의 공공정책이며,
지원 대상은 무주택 청년 중 일정 소득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자로 한정됩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청년 1인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
- 전세/월세 보증금 마련의 어려움 해소
- 자립 생활을 위한 주거 기반 마련
이 제도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에서 각각 운영되며,
은행 등 금융기관과 연계되어 신청부터 실행까지 절차가 비교적 간편합니다.
신청 자격 및 조건 정리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은 아래와 같은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연령 및 주거 상태 요건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 신청일 기준 무주택자
- 보증금이 필요한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
※ 일부 지자체에서는 만 39세 이하까지 허용
2. 소득 기준
- 개인 소득 4천만 원 이하
- 부부합산 소득 6천만 원 이하
- 근로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모두 가능하나 증빙 필수
3. 주택 조건
- 임차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지방 기준, 수도권은 60㎡ 이하 권장)
- 임대차계약서상 보증금이 5천만~7천만원 이하일 경우가 일반적
- 계약 체결 후 전입신고 필수,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 이전 완료되어야 함
대출 한도와 금리 구조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고정된 낮은 이자율과 높은 보증금 한도입니다.
기본적인 대출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출 한도
-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 지자체별 자격 조건 및 임대료에 따라 차등 적용됨
금리 지원
-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연 1.5%~2% 수준의 이자 지원
- 실제 청년의 부담 이자는 매우 낮거나 면제되는 수준
- 일부 지역은 무이자 혹은 이자 전액 지원 프로그램도 존재
예: 서울시의 경우 연 2% 이자 중 1.5%는 시에서 지원, 나머지 0.5%만 청년이 부담

신청 방법 및 절차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은 대부분 온라인 사전 예약 → 은행 방문 또는 지자체 신청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 신청처
- 국토부 청년 주거포털
- 복지로 포털 bokjiro.go.kr
-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협약 금융기관
-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 및 청년센터
2. 준비 서류
- 임대차계약서 사본
- 소득 증빙자료 (근로소득원천징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신분증 및 통장사본
※ 은행에서 대출 신청 시 대출심사가 추가로 이뤄지며, 보증기관 심사가 포함됩니다.
실제 사례 시뮬레이션
이청년(만 28세, 서울 거주)은 중소기업에 다니며 연봉 3,2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로 최근 보증금 6천만 원에 원룸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신고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청년은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신청하여 연 1.5%의 금리로 6천만 원을 대출받아 보증금 전액을 마련했습니다.
매달 이자로 약 75,000원만 납부하며 자립적인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과 중복 가능할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청년 월세 지원금과 임차보증금 대출은 일부 중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지자체에 따라 월세 보조금 수령 시 보증금 대출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이 동일하기 때문에 중복 심사에서 탈락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 먼저 임차보증금 대출로 자금 마련
- 이후 남은 생활비 부담에 대해 월세 지원 신청 고려입니다.
청년 보증금 대출, 이런 청년에게 특히 필요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자취를 시작하거나 직장 근무지를 따라 수도권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상황을 겪습니다. 특히 보증금이 1,000만 원 이상인 원룸이나 오피스텔은 보증금 마련이 가장 큰 진입 장벽이 됩니다. 이럴 때 부모님 지원이 어렵거나 소득이 일정치 않은 청년들은 사실상 독립이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은 이런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시작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이 첫 회사에 취업해서 전세 계약을 해야 할 경우, 보증금 대부분을 대출로 해결하고 남은 월급은 생활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금융 혜택을 넘어 생활 안정, 이직 기회 확보, 학자금 상환 여력 증가 등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또한 프리랜서나 자영업 청년, 취업 준비생의 경우도 소득 증빙만 가능하다면 신청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정규직이 아니라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통해 소득 안정성 판단이 가능한 자료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 보증금 대출을 받기 전 체크리스트
보다 성공적인 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 임대차계약서상의 임대인이 가족인지 확인 (가족일 경우 대부분 부적격)
- 계약서 작성 후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완료 여부
- 보증금이 한도 내인지 확인 (7천만 원 초과 시 지원 불가 가능성)
- 소득 요건에 따른 제한 여부 판단
- 본인의 신용도와 타 대출 여부 확인 (은행 심사 기준에 영향)
이 항목을 기준으로 자체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준비한 뒤, 신청을 진행하면 승인 확률이 높아지고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책은 계속 바뀝니다. 최신 정보 확인이 필수!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은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방향이나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 한도와 조건이 유동적입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하고, 어떤 해에는 무이자 대출을 시행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국토부, 복지로,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전환될 예정이므로,
복수 제도를 동시에 신청하거나,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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